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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9는 이전시즌을 다 그려내주고 있는느낌.. 7도 그러겠죠
게시물ID : mid_17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섧게우는꽃
추천 : 4
조회수 : 121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6/21 13:25:15
와 9화를 보았는데
진짜 전투씬 보면서
우와 소리밖에 안나왔네요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전투씬말고
그래 진짜 저기선 밝혀죽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전까지의 시리즈에서 그려줬던 모습 그대로
ㅈ도몰라 전순호씨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서자로 윈터펠에서 살믄서
캐서린에게 상처를 너무 받고 
가족애라는게 제일추구가치가 되어버린 느낌이었거든요
그게 주변누구라도..

그래서 가족을 찾아
누구나 받아주는 나이트워치로 갔고
거기서 만난 동료들을 정말 가족애로
가족처럼
자기목숨처럼 대하고

와이들링들에게도 그렇고..
지휘자로써 윈처펠 공략을 함에 있어서도
주변인물들을 경청하고 
병사들 아끼고
자기 몸을 먼저 내던지는..?

뭐랄까 
복수자체도 
니가 감히 내 동생을?? 감히 내 누이를?? 감히 우리 병사들을? 감히 내 가족을??
이라는 느낌으로 램지에게 달려간듯 하구요..

전날 산사와의 대화에서 산사가 말하는걸 듣자마자
아..
우리 순호가 또 램지가 원하는대로 해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전투를 보면서 역시나 했는데
그거대로
ㅈ도몰라전순호씨를 잘 그려낸게 아닐까..
나름 공감했고 만족합니다..

반면 산사같은 경우는
워낙 발암을 일으키는
사춘기 소녀였고

아빠따라 상경하고 그 이후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리면서
진짜 철부지 애어른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하고(아, 아직 앤가요..)
사회생횔의 뼈저림을 직접 겪으면서
헤쳐나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자기에게 호의를 보여주는 인물에겐 
졸졸졸 하는 모습이랄까

가족애고 나발이고
전순호가 감성이라면
산사는 약간 이성적인..?

복수극도
순호오빠는 니가 감히 우리 빼밀리를?! 이라는 느낌이었다면
얘는 뭔가
니가 감히 나를?? 나의 복수다! 짓밟아주마 
뭐 이런느낌..? 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이미 릭콘은 크게 상관없었던 것 같아요

어쨌든
산사가 무섭게 .. 큰걸로봐선 뭐..
모르몬트의 어린아가씨 군주와 같이
곱게 가시지는 못할 것으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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