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퇴근하면 저녁7시부터 다음날 문열때까지 혼자 있어요

물과 사료는있고 혼자서 병원내부에서 왔다갔다 하고 

창가에 앉아 사람들 다니는거 쓸쓸하게 쳐다보고 지내네요

대충 제가 본건만 해도 이렇게 지낸지 몇개월된거 같은데 

같이있는 강아지는 직원이 퇴근할때 데리고 가는데 얘만 혼자두고 가서요

오지랖인건 아는데 왜 고양이만 혼자두고 가는지 전화해서 물어봐야 할까요? 

토요일 누구 만날사람도 없고 외로운데 그냥 이녀석이 생각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