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초기불량때문에 

목요일에 제조사에 택배로 보내서 금요일날 저녁에 도착한 걸로 나오길래, 어제나 오늘쯤 배송했겠지? 싶어서 확인차 전화했더니

받은 적이 없고 송장 조회 해보니 받은 위치가 전혀 아니라고 택배회사에 문의를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게 뭔 개소리야 싶어서 택배 회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송장 조회 해보니

받는 사람 주소가 용산구 3가 이하 생략이 아니라 구로 3가... 뭐?

편의점 택배로 넣은거라 주소와 받는 사람 정보 써있는 게 그대로 있는데 주소가 아예 다른 곳으로 나오네요 -_- 서울이라는 것만 같습니다.

택배회사는 뭔 이따구로 하는지... 제 부품은 어디로 갔는지 행방불명이네요.

택배회사에 전화해보니 대리점에 연락 넣어준다는데 참... ㅋㅋ 전화 안하고 잊고 있었으면 23만원이 공중분해 될 뻔 했네요.

배송지연도 아니고 수취인이 꼬이다니... 별 일이 다 있습니다. 

아, 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