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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풀빵 장수 할아버지
게시물ID : lovestory_35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killer
추천 : 2
조회수 : 13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7/08 21:52:50
서울에 어딴 풀빵을 파는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그 아저씨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말을 하지 못합니다.물론 소리도 듣지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학원을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6학년 ㅋ]
그런데 풀빵장수 할아버지가 길거리에 쪼그려 앉아서 울고 계셧고,
어떤 아저씨들이 할아버지의 리어카를 부시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아주머니꼐 어떻게 된 거냐면서 물었습니다.
하지만아주머니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수근거리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돈이 없어서 자릿세 등이 없어서 저런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아저씨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한 4~5학년 정도 되보이는 아이가 갑자기 책가방에 있는 책들을 빼더니
사람들에게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 저기 있는 풀빵 할아를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할아버지는 평소에 우리에게 풀빵을 공짜로 나누어 주기도 하엿고,
언제나 웃는 얼굴로 장사하기 떄문에 우리 모두가 기분이 좋아진적이 있잖아요."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너도나도 모두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천워짜리 돈을 꺼내어 그 아이의
가방속에 넣는 것이었습니다.
돈이 어느정도 차자 아이는 그 돈을 할아버지께 드렷습니다.
할아버지는 처음엔 받지 않으 시다가 주위에 계신 어른들이 받으라고 재촉을 하자 할아버지는 웃는 얼굴로 받으셨습니다.
정말로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대한민국은 아직 살기 좋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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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사박스 닷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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