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한잔 됬고,
(운전 불가)
뽀켓몬 잡으러(?) 나가려니,
옷 입기가 귀챦음....
그래서,
런닝셔츠와 빤쓰만 입은 상태로,
위에 우의만 하나 더 걸침....
내가 생각해도 완벽한 파션!!!!
그런데,
비는 생각했는데,
바람은생각 못했네 --;
비에 젖은 우의가 몸에 들러붙어서 딱히 날리진 않는 거 같았는데,
각도(?)에 따라서 바람이...
그래서 내 이쁜 허벅지가 노출 되는 불상사가...
아!
이 기분이 바바리맨들이 취하는 그 기분인가 싶기도 하고~~~
술 한잔 된 상태로,
비오는 길에,
우의 걸치고 동네 한바퀴 돌고오니,
기분 조~~~음
ㅋㅋㅋㅋ
어 쨋 건,
빤쓰는 입고 있었고,
런닝셔츠는 입고 있었으니,
공연(?)은 해당 안 될 건데,
그냥 혼자 자화자찬 ㅋㅋㅋ
이런 경험은처음이지만, 왠지, 나중에 또 해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