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 표시된 저 야산을 산책겸 올라가다가
너구리가 몸을 떨면서 숨을 쉬고 있더군요
그래서 119에 전화해서 야생동물도 구조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온다고 하더라구요..
119에 접수후 문자가와서 20~30분정도 기다리니
구조하시는 분들이 와서 너구리 데리고 갔습니다.
고맙다고 하고 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구조하시는 분 말로는 요즘 너구리들이 피부병이 많다고 하더군요
너무 심한 피부병이라 살수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치료소로 가서 치료라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안오면 논이 쩍쩍 갈라진것처럼 생겼더라구요
그대로 올리긴 그래서 블러처리했습니다.
암튼 치료소가서 치료받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