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오빠가 3년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어요
그리고 저랑 둘이 지내던 엄마는 얼마전 자살하셨어요
아빠랑 오빠일때문에 힘들어하셨지만 그래도 엄마가 늘
우리 씩씩하게 살자고 했었는데 그런 선택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엄마는 왜 그랬을까요 저혼자 남겨둘만큼 저는 엄마한테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을까요
엄마를 이해하고 싶은데 원망스러운 마음이 솔직히 더 커요
이러면 안될 것 같은데 그래도 미워요 근데 또 보고싶고요..
혹시 이런 비슷한일이 있었던분이 계시면 엄마는 어떤마음이었을지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