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난지 300일 넘어갑니다
예전과 다르게 변한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데요
(예전) 남친=자기는 뭘 입어도 이쁘지!!
(현재) 나=나는 뭘 입어도 다 잘어울리지!!
남친=응 아니야 안어울리는 것도 있어
(예전) 남친=항상 보고싶지~
(현재) 남친=(날씨에 따라 기분타는 성격) 장마철이라 비도 오니깐 이번주는 일주일에 한번만 보면 안돼? (일주일에 3번 보기로 함)
(예전) 전화할땐 웃고 할 얘기 많았슴
(현재) 예전보다는 들 하고 할말 없으면 정적
(예전) 나= 나 무겁지? 남친=하나도 안무거워~ 올라온줄도 몰랐네~
(현재) 남친=무거워 내려오면 안돼?
(예전) 남친=뭐해? 라며 서로의 일과를 궁금해 했었음
(현재) 내가 먼저 뭐해? 라고 묻는경우 잦음
같이 있다보면 편해지고 예전과 같지 않을순 있겠지만
문뜩 서운할때가 있고 예전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다들 그런 경험 있나요?? 만났을땐 돈이 없었는날 배려해주고 먼저 사주고 배려해주는데 권태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