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부터 나와살았으니 혼자 산지도 7년 정도가 됐는데 요리가 너무 귀찮아요.그렇다고 매번 사먹는 것도 싫더라구요 비싸기도 하고 가게 음식이 입맛에 잘 안 맞고.. 대학 때도 손질, 양념 할 필요가 없는 거 먹고 주로 학식, 학교 주변에서.사먹고 그랬어요 집에선 라면, 감자, 계란 삶아먹고 스파게티해먹고(면만 삶아서) 너무 귀찮아서 카레에 카레가루만 넣고.. 지인을 보니까 요리를 엄청 잘 해먹길래 그걸 보고 저도 해보기 시작했는데... 요리손질,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너무 힘들어요ㅜ 요리과정 전부가 귀찮기도 하고.. 하긴 원래 성격도 그러니.. 근데 이제 진절머리 나고 식욕도 줄어가고 있어요 구워먹는 것도 귀찮을 정도.. 독립해서 혼자 사는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