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꿨습니다. 그 꿈에서 아주 귀여운 여자애가 나왔습니다. 피부도 하얗고 눈도 크고.. 헤어스타일도 제 취향인 숏커트고 하여간 너무너무 귀여운데, 고등학생인것 같았습니다. 교복이었거든요. 근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애가 제 여자친구더라구요! 근데 같이 있던 친구놈들이 왠지모르겠지만 자리를 비켜주더군요 그러자 그 여자애가 저한테 대뜸 달겨들더라구요 그래서 키스를 헀는데.. 사실 하면서 이게 제대로 하는건가... 내가 이걸 현실에서 해봤어야 할지.. 머 이따위의 생각이 머리속을 스쳤습니다.(쓰고나니 비참...) 매우 급당황한 저는 이거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아니겠지! 했는데 아니 분위기가 점점 멜랑꼴리해지더니 어느새 침대가...................... 미수에서 꿈에서 깨버리긴 했지만 아침에 눈을 뜨자 몹시 우울했습니다. 너무 끔찍한 악몽인지라 잠시간 내가 왜 이따위 꿈이나 꾸고 살고있는걸까 하고 정신상태를 의심해보기까지 했습니다. 어디가 악몽인가 잘 모르겠는 분을 위한 친절한 설명을 첨부했습니다. 긁으세요.. 전 여자거든요-_-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