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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신이 내가 아닌느낌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782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lrZ
추천 : 1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8/19 05:59:19
가만히 누워있다가도 심장이 요동치고..
어떤일이 일어나거나 하지않아도..
현재 하는일이 안풀리거나 그러지않아도..
근 일년반동안 내 자신과 싸우는느낌이 드는 기분입니다..
매번 남들앞에서 즐거운척 인싸인척 생각없이 마냥 즐겁게 사는척하는
가면뒤에 숨어서 하루에 3시간도 채 못자고 하루 11시간을일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와서 하는일이 몸을 어떻게든 더 혹사시켜
조금이라도 더 자려고 싸이클 2시간씩타고 쓸데없이 집청소를하고
그래도 몸도 마음도 불안한지 몸은 심장이뛰고 머리는 답답하고
이 긴 하루가 저에겐 누구보다 긴하루같아요..
하루에도 수십번 뇌를 스쳐지나가는 자살이나할까 라고 생각하고
너무 어려서부터 혼자 살아와서 그럴까요
기댈 사람은 없고 나에게 기대고싶어하는 사람들만 가득한데
정말 잘 살아왔다고 생각은하지만 
내자신과의 싸움은 끝이없네요...
어제도 오전10시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11시에 출근해 일끝난시간이 10시인데 오늘도 어김없이
잠을 못자거나 한두시간 자고 출근을하고 몸도 마음도 점점 지쳐가는
하루를 보낼거같네요..
누구나 고민은있고 누구나 보통사람이라면 힘들지않을수 없는데
너무 투정부리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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