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축복받은 유전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나이의 차이일뿐 나이가들면 머리가 숨풍숨풍 빠지게 된다.
대머리는 강인해보이지만 탈모는 나약해보인다.
어찌됬든 사람들은 탈모를 싫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수없이 쏟아졌지만 무엇하나 근본적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였다.
이에 필자가 고민한 끝에 획기적인 탈모극복방안을 생각해냈다.
보통 탈모는 머리카락을 뿜어내야하는 모공이 각종 이유때문에 막히기에 발생한다.
대부분의 탈모치료는 이 모공축소를 억제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하지만 모공이 좁아지고 끝내 없어진다고 걱정할게 무엇인가, 모공을 새로 만들면된다.
우선 자연계에 존재하는 머리카락과 가장 유사한 물질구조를 지닌 식물을 찾는다.
이 식물의 유전구조를 분석한 후 최대한 유하고 보들보들하게 자라도록 육종한다.(가능하다면 DNA조작도 불사한다.)
그 후 여기에 색을 결정하는 유전자를 바꿔치기해 검은색, 노란색 등등 환자가 원하는 색상을 입힌다.
그 후 환자의 머리를 싹 밀어버리고 그 위에 일종의 배양토 역할을 해줄수있는 얇은 레이어를 입힌다.
거기에 준비된 식물을 박아넣고 기른다.
이제 머리카락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