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실화] 성당에서 농구하다 겪은 일
게시물ID : panic_17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아니스
추천 : 1
조회수 : 480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7/09 10:40:13

저녁 8시 쯤 농구 골대가 있는 성당에서 농구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성당의 구조는 성당 내부로 이어지는 문 바로 옆 쪽에 농구 골대가 위치해있고,
또 골대에서 왼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사무실(같은 것이) 있습니다.

어두컴컴한 저녁에 친구와 함께 이리저리 공을 튀겨보고, 슛도 쏴 보고 한참을 놀고 있을 때 였습니다.

제가 농구 골대로 날린 공이 골대를 맞고 사무실 쪽으로 날아가더군요.
당연히 저는 제 공을 줍기 위해 문이 닫힌 사무실 앞으로 다가갔습니다.

저는 제 공을 주운 채로 사무실 내부를 보았습니다.
저녁 8시가 넘어가는 무렵이라 하늘도 깜깜해졌고,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던 분도 퇴근을 했는지 불이 꺼져있었습니다.

그런데 암흑으로 가득찬 사무실 안에서 누군가의 하얀 얼굴이 저를 보고 있었습니다.

사무실은 유리로 된 문 밖에서 보기에도 깜깜했습니다.
그런데도 그 하얀 얼굴은 얼굴 그 자체에서 하얀 빛을 발산하기라도 하 듯 제 눈에 선명하게 들어왔습니다.



실화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