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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ablo3_178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리벼리아빠![](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6
조회수 : 9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2/22 23:42:52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 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인벤속에
무얼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템씹인줄 알았는데
비워가는 내 보관함속에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시즌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바바는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템씹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앵벌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앵벌하며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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