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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_17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킬리란세로★
추천 : 1
조회수 : 14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9/17 09:09:58
그냥 이번화 보고 다시 떠오른건데..
신지수 처음 예선에 나왔을때 허각이랑 통화하던게 생각나더군요
보통 허각같은 성격에 진짜 친하고 아끼는 여동생이 자신의 길을 따라오려고 하면
격려와 칭찬을 해줄텐데 그때 허각이 심시위원 물어보더니
'너 떨어지겠다'
허각이 음악적으로 인성적으로 인정했던 존박에게 했던 행동들을 생각하면
예상밖의 멘트였었음.
그리고 콜라보 미션때 강압적으로 이끌어가던걸 리더쉽이라고 말하시는건 상당히 잘못된 생각이리고 봐요
삐걱삐걱대는 멤버들을 힘으로 억압하면서 이끌어가는건 아무나 할수 있는 리더쉽이지만
그걸 잘 단합시키고 예쁘께 버무려서 함께 가는게 진정한 리더쉽이죠.
크리스티나가 좋은 예를 잘 보여줬었습니다.
그래야 구성원들의 실력도 100% 이상 발휘되는 거고요..
어제 예선때 개성있는 목소리로 쌍벽을 이루었던 투개월의 김예림양과 승부에서
기존에 신지수에게 손을 들어줬던 분들도 예림양에게 많이 기울어졌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신지수양 첫방때도 느꼈던건데
'무척 개성 넘치는 목소리지만 어딘가 듣기가 거북하다'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그건 아마도 독불장군같은 성격이 목소리에 묻어나온거 같네요 지금보니..
그에 비해 예림양은 온화하고 조화로운 성격이 목소리에 반영되어 듣기가 편했던거 같아요.
콜라보레이션과 라이벌미션은 원래부터 그 목적이
실력은 있지만 주변사람과 화합하지 못하거나 독단적인 사람을 걸러내는게 목적이니
신지수는 거기에 걸맞는 판정을 받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덧붙여 박장현은 실력은 이미 완성된 상태 같은데 멘탈이 부족해서 떨어졌지만
이번 기회로 급성장을 해서 다시 도전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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