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凸 이라고 쓴다.. ================================================================================ ‘강심장’ 김영철 손가락 욕설 방영 논란 | 기사입력 2010-01-12 11:55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출연자의 손가락 욕설을 그대로 방영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강심장> ‘신년특집’에 출연한 개그맨 김영철이 손가락 욕설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후반부에는 바다, 박규리, 정주리 등이 ‘여신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무대에 나왔다. 정주리가 단독으로 잡힌 장면에서 서 있던 김영철이 앉아있는 브라이언의 얼굴에 가운데 손가락을 펴 욕설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곧 이어 화가 난 듯한 브라이언이 김영철에게 몇 마디 소리를 치는 장면도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은 약 5초간 지속됐고 여과없이 방영됐다. 이에 대해 제작진 한 관계자는 “친한 사이인 두 사람이 장난을 친 것 같다. 미처 발견하지 못해 편집을 하지 못했다”며 “오해를 살 수 있는 장면을 거르지 못한 것에 대해 시청자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당사자인 김영철은 “카메라에 안 잡힐 줄 알고 장난을 쳤다”며 브라이언과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준 것에 대해 사과했다. 브라이언 측도 “김영철은 사석에서 만날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녹화 방송임에도 출연진의 부적절한 행동을 그대로 내보낸 것은 무책임하다”는 의견을 올려 해당 프로그램에 일침을 가했다. <스포츠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