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운영하고있는 20대 사장입니다.
어제인데. 들어온지 2개월된 알바생이랑 들어온지 3년되는애 2명해서
3명이서 일을했는데요.
밤 9시되서 어느정도 한가해졌고
3년되는애 2명 먼저 퇴근시키고
2개월된애를 마감까지 부탁했습니다.
보통 마감하는경우가 많은 애구요, 가게도 12시 까지가 영업시간이라 그때는 10시였습니다.
저희가게에 자주오시는 손님한분이랑 다른팀까지해서 두팀정도(남자둘 여자둘) 남아서 저도같이 얘기하고
술한잔 따라주시길래 좀 쉴겸 앉아서 얘기하고 술 몇잔 받아먹고했는데. 알바생한테는 지금 남은테이블꺼 그릇만 정도부탁한다고
말했구요,
남은두팀 다같이 마시는분위기가 되서 저도 껴서 세잔정도 마셨습니다.
근데 알바생이 울면서 그릇을 치우길래,, 먼저 퇴근한 알바생 두명이 갈준비하고 앉아있길래
얼른가서 물어봤어요, 두명한테, 저기 알바애 왜우냐고.
그랬더니, 그 두명이 저한테, 이름을 미키 라고하겠습니다."미키 좀 불쌍하지않아요.?"라고 하길래
뭐가 불쌍해? 라고말했더니 "다들 즐겁게 놀고있는데 자기혼자 좀 그래서 그런거 아니에요.? 미키 불쌍해요." 라고하길래
제가 뭐라 한소리했습니다.
당연히 지금은 영업시간중이고, 아직 10시이고, 내가 사장이고, 알아서 조절하면서 손님관리할겸 얘기했다는게
뭐가 나쁘고, 내가 왜 너희한테 이런 말 들어야하니.?라고 말했는데도
"그래도 사람으로써 불쌍하잖아요. 혼자만 일하고있고, 사장님은 놀고있고."라고하길래
너희가 그게 뭔상관이냐, 재가 울고있는게 이상한거 아니냐, 시급은 그대로 주고있고,무료봉사하는것도아니고,
일적인관계로써 나는 이렇게 차가울수밖에없다, 너희가 나한테 이렇게 말하는게 난 이해가안간다고 말했거든요,,
귀찮아서 그냥 알바 다 보내고, 저혼자 마감까지했습니다..
제가 이상한짓을 한건가요.?
알바생은 또 왜운걸까요..
참고로 알바생들은 다 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