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나가면 너무커서 놀라는 빵이도
어린시절은 작고 귀여웠답니다!
요 홀릴만한 외모로 저를 홀리셔서
냉큼 집으로 모셔왔습니다
집에 온 첫날!
숨기는 커녕 침대 중간에 자리잡고
집과 저를 관찰하더니ㅋㅋㅋㅋㅋ
어느새 실컷 드시고 배빵빵하게
길쭉하게 주무십니다
배가 비엔나 같지 않나요?
지금도 저몸매 그대로입니다
뒤집어서도 자고 다양한 자세로
귀여움을 뽑내셨죠 흐흐
장난감으로도 씐나게 노십니당
새소리 비슷하게 나는 낚시대라
엄청 좋아라 하셨죠...
약간 업된 상태라 모여라 수염!!!!
애기애기때라 송곳니도 덜 났네요
아흉 귀여워라 >.<
놀다가 지쳐서 요가도 잠시...
(사실은 그루밍중입니다)
뒷발이 너무 귀여워서 살짝 콕!!!
음.. 심기 불편하시대요
침대에 오르셔서 이불 끌어안고 잡니다
다리 길어보이게 쭉 뻗고 주무십니다
어느날은 낮잠자고 일어났더니
발바닥이 뜨끈뜨끈해서 보니 저렇게..
찡겨서 자는게 좋은가봅니다
진짜 꼬꼬마 시절에는 하루종일 잤던거 같아요
자고 또 자고 해서, 지금의 든든한 몸매로 큰듯해요!
그럼 다음에 또 올게요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