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서 1만원짜리 중고 블루투스를 구매하였는데....
판매자는 초딩이더군요...5~6학년 정도? 아파트 앞까지 직접가서 직거래를 하고 왔는데... 전 퇴근길에 잠깐 들른거고 회사동생이랑 카풀중이라 그냥 급하게 돈만주고 물건받고 집에왔습니다
집에와서 전원을 켜보니 안켜지더군요....충전이 덜됐나 싶어 2시간정도 충전을하고 다시켰눈데 안켜지네요 그때서야 고장난걸 알았죠 ㅋㅋㅋ 판매자에게 환불신청했는데 첨엔 제거할땐 잘됐고 중고라 환불안된다 하더군요 ㅋ 글서 고장난거 팔면 사기다 너 신고하겠다 했더니
마지못해 네네 환불해드릴게요 하더니 당근마켓을 탈퇴해버렸네요...ㅋㅋ 전 이런직거래나 중고사이트는 첨이라 좀 황당하네요 ㅋ 1만원 그냥 조카 용돈 줬다 생각하면 되는데 그 어린녀석이 참 괘씸하네요 이럴땐 어떡게하죠? 걍 용돈준셈 치나요 아님 뭐 다른 방법이 있나요
만원 안받아도 좋은데 내 생에 첫 직거래가 사기라니 좀 열은받네요 ㅠㅠㅋ 마지막 네 알았으니 할일하러...이러고 탈퇴해버렸네요
말투도 그렇고 저 어린것이 벌써부터 사기나치다니 이럴땐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