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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죄송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784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영조띠
추천 : 1
조회수 : 84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0/10/19 07:16:41
친구가 있다머는 하소연 하고싶어 친구한테 하듯 글 써요.. 반말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나는 27살 여자애야 작년 5월1 일에 어플로 오빠를 처음 만났고 오갈곳 없는 나를 재워주고 먹여준 착한오빠였어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건 같이 생활한지 이틀째에 알게되었고
그게 난 크게 상관없어서 보호관찰이며 뭐며 옆에서 같이지켜봐주고 생활한게 벌써 몇달이나 지났네

오늘은 이제 그만하고 싶어서 글 남겨 너무 힘들어서
나 정말 힘들게 살아왔거든 어린나이에 암수술도 받고 정말정말 어릴때부터 혼자살아서 잘 먹지도 웃지도 못하고 살아왔는데 이사람이 빛처럼 나한테 다가와준거야

온몸에 멍이들고 침을뱉고 먹던 커피를 나한테 뿌려도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는데 네번째 맞으니까 이젠 그만하고싶네 나도 지금 내가 무슨정신인지 모르겠어

하느님도 무심하시지 왜 착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만 데려갈까 나같이 살기싫어하는애좀 먼저 대려가 돌봐주시지 죽는것도 무서운데
난 주사맞는것도 무서워서 병원도 잘안가 그래서 위 아팠던것도 쓰러지고 나서야 암발견한거고

온몸이 멍투성이네 내입으로 말하긴좀 그렇지만 나 홀직히 이쁜편이거든 피부도 하얗고 우리 할머니는 내 입술이 정말 이쁘다고 하셨었어

그런 입술이 피터지고 곪아서 사람몰골이 아니네 한시간 가량을 맞아서 그런지 머리도아파 그만살아도 되는거겠지?
어차피 나 죽어도 와줄사람도 없는데

얼굴도 모르는 엄마한테 효도랍시고 보험금주지뭐
너넨 잘살았으면 좋겠다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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