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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 한 여자...
게시물ID : lovestory_17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kram
추천 : 4
조회수 : 9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07/21 21:38:02
한 남자 한 여자 여자이야기... 저는 정말 사랑하는 남자가있었습니다. 지금은 생각하고 싶지도않은 그런사람이지만 그를 한때는 사랑했습니다. 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그러나 그는 저를 사랑하지 않았나 봅니다. 아니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아였기에 부모님의 사랑없이 외롭게 자랐죠. 그런나에게 그는 정말 삶의 다른의미로 다가왔죠. 저는 그를 너무 좋아하게 아니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어느샌가 그는 저의 모든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너무나 행복했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함께할 수 있었죠. 그도 저를 사랑한다 하더군요. 전 그를 위해선 무엇이든 했죠 그게 유일한 저의 행복이자 기쁨이었으니까.... 그러나.... 그렇게 행복하던 저에게...저로선...도저히... 너무나 힘든... 22살이 되던해 저는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의식을 잃고 말았죠. 기억과함께..세상이 깜깜했죠. 나중에 세상을 봤을때 너무 많이 달라 졌더군요 젤 먼저 그를 찾았죠..하지만...없었어요. 누군가 그가 미국으로 떠났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는 다신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배신... 너무나도 사랑했던 그가 죽지도않은 저를 그렇게 쉽게 버리다니... 그래서 전 그를 용서할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27살이 되던해 또다른 사랑을했죠. 결혼도하고..그는 자상하고 무엇보다 저를 이해해줬죠. 고아인 저를.....저는 확신했죠 그는 절대 저를 기다릴수 있는 사람이라고..믿었죠 지금저는 너무 행복해요 물론 첫 사랑의 아픔과 슬픔은 간직하고 있지만 또다른 사랑을 얻었으니까요. 전 평생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꺼에요. 그게 절버린 그에게 복수하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남자이야기...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아니 영원히 그녀를 사랑할겁니다. 그녀는 너무나 아름답고 착한 영혼을 가진 여자죠. 그녀를 위해서라면 전 무엇이든지 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고아였죠..부모없이 자라서 항상 외로움이 많았죠. 그녀의 외로움에 제 큰사랑이 채워지고 있었죠. 제가 그녀에게 해줄수있는 건 많이 없지만... 그녀와 함게하면 행복하게 평생을 사랑하며 살꺼란 맹세를 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그녀에게.... 불행이란 단어가 찾아왔죠. 교통사고... 그렇습니다. 그녀는 제가 25살되던해에 사고를 당했죠. 그녀는 소중한 두눈을 잃고 말았습니다. 저는 정말 살아갈 자신이 없었죠. 그녀의 아파하는 모습을 차마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결심했습니다. 저의 두눈으로 그녀에게 세상을 다시 돌려주기로... 그녀는 의식없는 채로 수술을 받고... 이제 전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그녀의 얼굴도... 그래서 전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녀가 깨어난다면 그건 제가 더 힘든거란 걸 알기에...제가 그녀의 짐이 될수는 없으니까요. 전 그녀를 사랑했기에 떠납니다. 이 사실을 비밀로한채 사람들에게 다짐을 받고서 저는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영원히 그녀에게 돌아오지 않는다는 다짐과함께... 그리고 그녀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행복하길 빌었죠. 영원히 행복하길...제몫까지... 지금 이순간도 전 그녀가 행복하길 빌고있습니다...그리고 앞으로도... ㅠㅠ 중복은 25일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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