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TV가 김연아 선수의 PT 장면에 올바르지 않은 번역 자막을 넣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아사히TV는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 확정 소식을 보도하며 김연아 선수의 PT 영상을 함께 보여줬다.
김연아 선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피겨스케이팅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PT실력으로 주목받으며 “역시 김연아!”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의 PT 중 “thank you dear IOC members for providing someone like me the opportunitiy to achieve my dreams and to inspire others.( 나와 같은 사람에게 내 꿈을 이루고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IOC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를 “(IOC 위원들은)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다른 도시보다 한국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전혀 엉뚱한 자막으로 날조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제적으로 이슈화 되어서 망신 한번 제대로 당해봐야 하나”, “일본방송 날조는 연아 주니어 시절부터였으니 정말 끈질기다. 유치함의 극치”라며 아사히 방송에 대해 거센 항의를 표하고 있다.
현재 이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중이며, 이번 일로 아사히 TV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언론의 비난도 피해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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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신연맹 뭐하냐
연맹이라는데가 나서서 선수보호는 해주지못할망정..
너네 또 손가락이나빨고 앉아있을테지 -- ㅉㅉ
원문
http://news.nate.com/view/20110709n06216?mid=n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