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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게 처음 왔어요
게시물ID : muhan_17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맹이Tip
추천 : 5
조회수 : 2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17 20:04:50
사실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라고 생각했어요
 
처음 아이가 나와서 프레젠테이션 했을땐 저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특히 부모님이 짜놓은 것과 다름 없는 발표는 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ex: 애청자라는 단어라던지 , 자신의 말이 아니어서인지 너무 높은 목소리)
 
그치만 선발 된 뒤에 학생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하고 특히 자신의 언어로 되찾으면서 목소리가 달라졌는데 그 떄 그 아이의 언어 구사력에 놀라지 않으셨나요? 과연 12살 아이가 그것도 남자 아이가 뱉을 수 있는 단어인지 정말 놀랐어요 .
 
기존 프레젠테이션 떄 처럼 부모님이 손 본 느낌도 없었구요 .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아이가 조금 천재끼가 있어보여요 , 남들하고 다른게 있어요.
 
저 나이에 ucc를 손수 제작하고 아무리 천진 난만하다 하지만 어른들이 뺵빽한 촬영장에가서 저렇게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자신감 넘치게 표현할
학생은 정말 적을 겁니다. 사실 우리도 네이버 본사 부서 한 가운데에 던져 놓고는 그 부서를 이끌어봐라고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제 어릴적 모습 같기도 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 조마조마하기도 해요 .
 
제 경험처럼 되지 않아서 상처 받지 않고 자기 꿈을 향해 열심히 정진하면 좋겠네요 .
 
 
그냥 여러분들이 12살떄 어떤 단어를 썻고 어떤 일을 했는지 기억해보세요 .
 
그럼 저 학생이 얼마나 열정이 넘치고 생각이 깊으며 어른스러운 친구인지 알것 같습니다.
 
 
p.s 무도 맴버들에게 즐기라고 편안하게 하면 즐거움이 따라온다라는 말이 나왔을떈 정말 전율이 올랐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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