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미대입시 현실만화보고 공감과 함께 충격도 얻어왔어요......

 제가 현고삼인데 올해3월 수채화를 시작했습니다.
학원선생님은 제게 가망이 있다고 했고, 주변의 적당한 지방대학들을 뽑아주셨어요.
그런데 베오베글을 보고나니 불안감이 엄습하더라구요

혹시 선생님이 나에게 거짓말을 해서 이번 여름방학 150 정시 3~400을 뜯어가려는건 아닐까 하구요... 

가망없다면 당장이라도 디자인으로 옮길수 있습니다. 저는 작년 12개월이상 디자인을 배웠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수채화입시그림을 보실수 있으시다면 객관적으로 평가해주세요.
대구경북,울산,부산쪽으로 진학할 예정입니다.
정말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하는 두려움에 손이 떨리네요ㅠㅠ
예게분들 약간 입시쪽질문같은거 싫어하시는거 알지만 정말 한번만 부탁드릴게요ㅠ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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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두 그림은 모작입니다. 맨 위에 양배추와 생수, 명태그림은 교수평가때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