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정신못차린 고3인데요.. 기말고사가 얼마전에 끝났는데 시험기간동안 돈받아서 독서실 다녔어요. 근데 독서실에서 공부는 조금밖에 안하고 거의 놀았음ㅠㅠㅠ지금 생각해보니까 미쳤지 내가 친구랑 문자 완전 많이 했는데 2일전에 엄마가 이걸 본거에요!!!! 저 자는사이에...ㅠ저 때리면서 깨워가지고 실망했다면서 막 화내시는데 2일이 지난 아직까지 저 없는사람 취급하면서 지내고있어요...... 안그래도 시험도 망쳤는데 성적표 오면 저 쫓아낼꺼같아요ㅠㅠㅠ 예전에도 엄마가 저한테 (언니는 지방대갔음) 너도 그런대학가면 쫓아낼꺼라던가 그러구요ㅠ 언니는 어렸을때부터 공부를 못했는데 전 초딩때 엘리트였다가 갈수록 망한 케이스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사람들이랑 친척들 모두 인서울기대중;; 주변사람들은 왜 전부 서울가고 미국가고 난리났는지ㅡㅡ;;;; 공부하려고 해도 안되는걸 어쩌란 말입니까ㅠㅠㅠㅠ전 이제 어쩌죠ㅠㅠ 제 성격이 소심해서 사과도 못하겠어요.. 2주전으로만 돌아갈수있다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