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가정폭력, 왕따로 인해 불운한 삶을 살았어요. 지금도 정신과와 심리치료를 받고있구요. 그런데 비슷한 처지의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 싶어요. 제가 비록 아무것도 할 순 없지만 막 돕고싶고, 이 상황이 잘못되었다는걸 인지하게 만들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게 만들어주고 싶더라구요. 근데 그런 사람들을 도와주려면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23살 여자이고 대학생입니다. 지방 4년제 대학교를 다니고 있고... 다른 건 몰라도 글쓰기만큼은 자신있어요. 특히 순문 소설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세세한 감정선 표현도 잘해요. 말도 조리있게 잘한단 얘기를 들어왔구요. 제가 가진 재능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우려면 무얼 하는게 좋을까요? 저보다 더 많이산 인생선배님들의 얘기를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