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입니다. 제가 호감있는 동생이 있는데 가끔 연락하고(같은 톡방) 다같이 놀고그래요.
제가 그 그룹중 가장 큰 오빠고 이 동생은 막내에요. 그래서 제가 그 핑계(?)로 더 챙겨주고 명분이 생겨 톡방에서도 대놓고 티를 냅니다. 가령 ㅇㅇ 아 생일이지? 축하하고 밥먹자 라던가 ㅇㅇ 뭐 먹고싶어? 사줄게! 이러면 나도나도! 붙는 동생들 있으면 같이 사주고 그렇게 시간 보냅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ㅋㅋㅋㅋㅋ 주변에서 나름 위트있고 유우머감각이 있어서 있고 없고 분위기가 좀 다르긴합니다. 흠... 이 친구도 제가 말할때마다 웃곤하고요. 저도 생각합니다 ㅋㅋ
왜 정말 말그대로 편하고 재밌는 오빠..
왜 그런 유머있죠.
오빤 너무 좋은데 왜 여친이 없죠?
-그러게.. 너 나랑 사귈래?
아,,,아뇨,,,
이런건 아닌가 싶어서 올립니다. 제 욕심은 이 동생도 절 이성적으로 좋아해주면 좋겠는데... 조심스럽네요.
언젠간 제가 마음을 표시할거긴한데 아직은 시기상조일 것 같아서요.
이래저래 말이 길었네요. 본론이자 결론은 이 동생이 그래도 절 비호감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긴한데...(이것도 착각일수도있죠ㅠ) 더 나아가 관계 발전을 더 하고싶은데 성급하면 안되는걸 누구보다도 더 잘 알기에 (학습효과로 인해,,,ㅋㅋ;) 조심스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