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많은 사람들은 다 차도 있고 집도 있는지..

직장 생활 27살부터 시작해서 5년차인데 

한 달에 100만원씩 저축하면서 먹을 거 덜 먹고 사고싶은 거 보이면 못본 척 하고.. 

힘들게 5천 정도 모았지만 새차 사기엔 너무 아깝고 비싼 것 같고 나중에 집살 돈도 있어야하니..

15년동안 뚜벅이  생활하다가 울컥해서 중고차로 알아보고 있는데 중고차도 괜찮은 거 사려면 부대비용 포함해서 1천5백은 써야하는 것 같고

솔직히 너무 비싼 것 같아요.. 

근데 직장에 차 없는 사람은 나뿐인데 다들 어떻게 사신건지..

그냥 오늘 좀 울컥해서 하소연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