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연애는 신중히..라는 마인드로
오랜 솔로기간 끝에 마음 열고 사귄 그녀가..
두어달 아무 문제 없이 잘 사귀었는데
함께 잘 일이 있어서...(손도 못잡고 떨어져 잤습니다만..)
숙소에서 서로 샤워를 하고 편한옷으로 갈아 입었는데
제가 가져온 여벌이 없어서 비치된 가운을 입었습니다..
제가 덩치도 좀 있고..이혁재씨와 비슷할 만큼 가슴털이 좀 나 있습니다만..
그걸 보고 좀 싫어하는 눈치더군여.. 가운때문에 안 보일 수가..
며칠전 문자로 헤어지자네요. 가슴털 정말 자기가 제일 싫어하는 거라고..
정말 싫으면 태우든 뽑든...제모 할께.. 돌아와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