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나왔던 모든 식당의 셰프들은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예의 그리고 같은 요리인으로서 존중이 있었거든요.
이겼다고 해도 상대를 무시하지 않고 존중하고 상대 요리에 대한 존중이 있었는데
이놈은 말투 하나하나에 상대에 대한 같은 요리인으로서의 공감 같은게 하나도 없음.
오만하고 상대를 깔보고 인정 안하고
승부에만 집착하고 그러네요.
홍콩 일본 중국에서 이번 그 호텔말고 모든 식당의 셰프들은
그런 존중과 매너가 있었는데 그래서 우리가 완승을 하건 참패를 하건
요리가 생각대로 잘 나오건 생각대로 잘 안되건 요리사끼리 공감대가
형성되는걸 보여줘서 승부와 상관없이 감동도 주고 그랬는데
이번편은 정말 그런점을 하나도 찾을수가 없네요.
쿡가대표 보면서 재미는 있는데
국가대표라는 타이틀 나라대 나라의 승부란
타이틀을 달고 하는데 약간 우려스러움이 있었는데
그 가장 안좋은 예를 보여준 최악의 식당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