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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하기 vs 학자금대출갚기 기회비용?
게시물ID : gomin_1785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012
추천 : 1
조회수 : 79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0/12/12 20:13:10

안녕하세요 28살 이제야 취업하게된 사람입니다.


세전210받고요 아마 1월에 수습기간이끝나서 연봉이 조금더 오를것으로 예상합니다.



앞으로 저축을할려고하는데요 세전210을 세후로 계산하니 대략 188만원이더라고요

고정지출
-48만원 = 차비10만원 핸드폰비 8만원  한달생활비30만원 (하루 1만원이라고 치고 X 30 식비 군것질 등) 핸폰비는 현재 6만원이지만 조만간 바꿀거같아서 8만원으로 잡음

-20만원 = 일반 적금
-10만원 = 비상금(경조사비 병원비 등)
-10만원 = 주택청약 
-12만원 = 내일체움공제 가입예정
-5만원 =  매달 헬스비로 투자
총합= -105만원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나머지 대략 83만원으로 저축을할지 취업후상환 학자금대출 1770만원을 갚을지 고민입니다.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도 이자는 계속 불어나고있더군요 (현재 1770+이자160)
2012년도에 받앗던 약 600만원정도가  금리 3.9%입니다. 시중에있는 어떤 적금들보다 높더군요
그래서저는 전략적으로 일단은 금리 3.9%인 600만원부터 갚고  2016년도의 금리2.7%부터는 적금을 할지 빛을 갚을지 고민해야지 생각중이었는데




어머니는 일단은 돈을 모으라고 하시네요... 나중에 돌아봣을때 수중에 돈이없으면 허무함을 느낀다고...
근데 어머니 말도 맞는거 같은게  빛을 갚는다고 생각하고 1년뒤를 보면
비상금 120+주택청약120+적금240  = 480만원밖에 없겟네요...(비상금 사용시에는 더 없겠죠?)
고민이에요... 1~2년뒤 미래에 갑자기 큰돈이 필요할지도 모르는일이고 그때에 빚만 갚던 제가 어떻게 대체할수 있을까요?

근데 또 빚을 안갚는다면 이자는 계속늘어날것이고(이자가 원금에만 추가되기는 합니다)
금리3%이상의 적금은 찾아보기 힘드니... 저축의 금리보다  빚의 금리가 높으로 당연히 빚을 갚는게 맞기는 하겠지만... 미래에 기회비용이란것도 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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