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분과의 만남은 일하다가 우연히 저는 종업원이였고 그사람은 손님으로 만나서 그쪽에서 제가 맘에 든다며 3일정도 연속으로 절 만나러 왔어요 직업 특성상 사람과 대화가 많고 그만큼 작업도 많기때문에 그사람도 그 중 한사람이라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카톡 아이디를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가르쳐주고 5일만에 통성명하고 그 주에 제가 시험칠 일이 있어서 잠깐 내려갔는데 시험치고 나오니까 데이트하자고 해서 저도모르게 한시간 거리를 달려갔네요... 만나서 밥도 먹고 코인노래방도 갔었고 드라이브도 했고.. 꿈만같은 시간이였죠 그렇게 데이트를 하고(손잡고 걸어다니고 손잡고 한손으로 운전하고 그랬음^^;) 사이가 더 가까워진것같았어요 근데 나이차가 좀 많이나요 전 21인데 그사람은 30대..ㅠㅠ 문자로 보고싶다 는 말도 자주 하고 그사람은 원래 이쪽 사람이 아니라서 출장올땐 꼭 가게 들리고 그렇지만 굳이 절 보러 여기까지 오진 않아요 이제 나이때문에 집에서 자꾸 선보라고 한다 그런 이야기도 하구요..
이야기가 엄청 횡설수설한데 ㅠ 이남자 심리가 뭔지 궁금해요 어린애 데리고 논다고 생각도 해봤는데 그러기엔 그 때 잡았던 그사람 손이 너무 떨렸던거같구요.... 날 여자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도 의문이고 ㅠ 하.. 남자분들 어린 여자도 여자로 보이는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