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토박이 광주사람이고

부산을 한번도 안가봤지만 가보고 싶음.

주변에 부산 놀러다녀온 사람들말로는 부산이 서울만큼 재밌다고 했음.

난 밀면도 먹어보고 싶고 씨앗호떡도 먹어보고 싶고 돼지국밥도 먹어보고싶고

남포동도 가고싶고 부산사투리도 들어보고 싶음.

과 동기중에 착하고 동생같은 여자애 있었는데 오빠야 하면 주변에서 다들 자지러졌음.

부산에서 안살아봐서 잘 모르겠지만

광주에서는 고 김대중 대통령님이나 고 노무현대통령님 욕한다고 폭력행사하지 않음.

부산사람들도 고 박정희 대통령 욕한다고 해서 갑자기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잖슴?

전국민이 1억도 안되고 중국의 한 성만한 나라에서 사람사는데 차이가 나면 얼마나 나겠음.

그런데도 꼭 지역감정 조장을 해야겠음?

그러니 몰표가지고 너무 화내지 않았으면 좋겠음.

경상권이야 슬슬 민주당이나 야권쪽 사람들도 당선되고 있고

광주지역에서도 무소속이나 민노당이 당선되고 있고 심지어 저번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10%의 지지를 받기도 했을정도로 느리지만 아주 조금씩 바뀌고 있음

어차피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하신 분들의 생각이 쉽사리 바뀌지 않을것을 안다면

지금 싸울게 아니라 서로가 있는그대로만 이해하고 넘어가주면 느리지만 점차 지역갈등은 없어질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그러니 유머사이트에서는 유머글좀 봤으면 좋겠음.

요새 시사에서도 얼마나 재미난 사건이 많음? BBK, 불법사찰, 청탁등등등 이런 개그소재를 베오베에서

보고싶지 지역갈등 콜로세움은 보고싶지 않슴.

그러니 시사게님들은 내일있을 파업콘서트 실황중계나 준비해줬으면 좋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