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했었어요...포도밭그사나이 드라마 했을 시절인데.....
좋은 생각 메일친구로 만났는데....알고보니 한살연하에 생긴건 못생긴 제이홉이였어요.
그런데 정말 사랑했었어요. 오른쪽 엄지손가락은 제대로 못쓰던 사람이었는데....
한우만 한 이백마리정도 키웠던 것 같아요.
세월이 흘러가도 그때 왜 그리 그남자에게 빠졌었나 생각하면...
뼈와 살이 불타는 느낌이였어요. 그사람에게는 좋은 향기가 났고...
정말 잘맞는다고 해야하나 성격도 감수성도 최고였던...사람이었지만...
시골에 사는게 무서웠어요. 제가 약간 우울증도 있었고...
다른분들도 그런사람 만나신적 있으신가여 성격도 잘맞고 19금 스러운 이야기지만
뼈와 살이 불탄 다는 느낌이 맞는...그런 에로스적인 면도 있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