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 -꼬드긴건 바로너야! 야망을 포기해야 할 일이 생기면 그때는 스스로 목숨을 끊어 내게 사죄해라! -악명이든 뭐든 내 이름을 전세계에 떨쳐 보이겠다! -등에 난 상처는 검사의 수치다! -보통 때엔 죽을 정도의 상처라 해도 난 죽지 않아! -이런 궁지를 난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널 베는 순간 난 강철도 벨수 있는 사내가 되는 거군. -검사라면 그 어떤 것이든 벤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거다. -모르겠어..나도 모르겠다구.. 여기서 한 발이라도 물러섰다간 뭔가 소중한 지금까지의 맹세라든가 약속이라든가 여러가지가 꺽여서 이제 두번 다시 이곳으로 돌아올 수 없는 듯한 기분이 들어. -내가 세계 제일의 검사가 되지 않으면 네가 곤란하겠지? 난.. 난 이제 두번 다시 지지 않을 테니까!! 저녀석한테 이겨서 대검호가 되는 날까지 절대로 더 이상 난 지지 않는다!! 불만 있냐? 해적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