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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8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숨Ω
추천 : 1
조회수 : 103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7/10 17:09:14
회사대리님하고 6개월정도 연애하고 헤어졌어요.
이유는 처음 시작단계부터 제가 더 좋아했는데, 대리님은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반응했는데, 제가 많이 밀어붙였거든요..
솔직히 저에게 많이 과분한 남자였고 욕심났었고, 그렇게 시작했는데.
결국 저번주에 끝나게 되버리네요
지금도 전 좋아요. 근데 대리님은 다른분이 더 좋은가봐요. 연애시작전부터
맘에있던 사람이 있었다는거 모르는거 아녔지만
제가 노력하면 맘돌릴줄 알았어요. 근데 맘없는사람하고 같이 지낸다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주말엔 맘이 복잡해서 친구들하고 놀러다니고 먹으러다니고 수다떨다보면
어느세 잊혀지는데,
회사만가면 바로 제 옆자리 대리님이 왔다갔다하는게 보이고
일적으로 말해야하고 . 얼굴만 보면 눈물이 날꺼 같고 미치겠더라구요
너무 힘든데 안힘든척 정말 노력하고있어요.
이런상황이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회사까지 그만둬야하나 할정도로 내일이 오는게 너무 싫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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