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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본 609. 의 포인트들. (당근스포)
게시물ID : mid_17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뉴월같아라
추천 : 5
조회수 : 103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6/22 15:41:06
전술 이야기는 많이들 해주셔서 빼고 .. 


산사랑 존. 두명의 여왕. 다보스.. 를 포인트로 봤어요. 



사실 산사가 추가병력 이야기를 안한건 산사의 계략이었다기보다는 

올지안올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었거나. 

올지안올지 언제올지 잘 모를 상황으로 여겨지게끔 만든. 리틀핑거의 계략일거 같아요.


그치만 이번화로는 알 수 없는 부분이고 그점은 다음화 이후에 나올것 같아요. 썩소 리틀핑거 ... 



산사가 조금씩 성장하는게 눈에 보이기도 하고. 

왜냐몈 램지릉 대하면서 엄청 차분하고 차갑게 분노하는게 보이더라구요. 그 갖은 고초 겪으면서 터득한것도 있을 테지만 

머리 좋고 냉철한 램지의 일부분.... 램지가 죽기전에 한 말 처럼 램지의 어느 부분을 영향받았다는 생각도들고. 

릭콘이 살지 못했을거라는 판단도 보면. 

네드아빠 믿다가 목 날아가는 거 눈으로보고.. 오빠 믿다가 엄마랑 동시에 죽는거 보고.. 리틀핑거 믿다가 팔려갔(?)고.. 극적 존이랑 상봉해서 드디어 안전해지긴 했지만. 그게 

서자인 존을 무시해서라기보단. 스스로 말곤 아무도 지켜줄수없다는 경험에서 나온게 아닌가 ! 싶은거있죠. 



그리고 존도 전쟁얘기할때도 산사의 얘길 들어요.

결국 전투에서 그리 뛰쳐 나간.. 것 까지는 몰라도 그 뒤에 기병대 올때 칼든건 뭐 말할 여지가 없는 부분이지만. 


저는 그말이 인상깊었어요. 전날 램지랑 만났을때. 


램지가 유일하게 오 .. ㅋㅋ 이녀석봐 약간 이런 반응 한거 . 


너네 사람들은 니가 그들을 위해 싸우지 않을거란걸 안다 (?) 던가 ? 


자막없이 봐서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ㅠㅠ



와이들링들이랑 스노우는 주종관계가 아니죠. 와이들링들이 나선 것도 보면 

스노우는 그들을 위해 싸웠다는 점이 있는건데. 그부분이 스노우의 자부심 (?) 약한 자부심 ? 정도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릭콘 보고 혼자 쳐 달려나간 부분이 스노우 스러운 거고..

서자 위치에서 스타크 이름을 바라긴 했지만 램지처럼 탐욕부리지 않았던 스노우니까 

현 상황에서 유일한 적장자로 남은 릭콘이기도하고. 얘네도 시즌 1 이후로 첨본거고 ... 


스노우니까 그 장면이 그래도 더 이해할 여지가있는거고 

그래서 관객은 더 빡치는 거고. 


램지의 교활함은 더 돋보이는거고.. 


그리고 램지. 램지에 대해서도 ..


사실 이번 전술 보면서 겁나 똑똑한 미친 자여 ㅠㅜ 하는 생각이 먼저 뽝 다가오긴 하지만.

아빠볼튼이었다면. 추가병력 가능성을 염두에 뒀을거같고 

그게 아니더라도 저렇게 윈터펠이 무방비상태로 노출되는 상황을 만들진 않았을거같아요. 공성을하던 정치를하던.. 





스노우는 토르문드랑 주종관계가 아니죠. 

다보스랑 얘기할때도 보면 킹 에 대한 말을 잠시 하는데. 

토르문드 죽을까봐 조마조마하면서 봤는데 운운이쥬금 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보스. 


다보스가.. 드디어 시린이 어찌됐는지 이제 알게됐져 ...

ㅠㅠ

이부분도 흥미로운 포인트인듯 . 

전투에서 다보스 역할이 좀 아쉽긴 했어요 .. 스노우에겐 전술가 정치가가 필요한데 

다보스도있고 리틀핑거도 왔으니 인제 이부분이 어찌될지. 그리고 된통 당한 스노우가 어찌 변할수 있을지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일지 ... 

계속 네드같다가는 북부 왕 되더라도 답답할거같은데. 이부분을 산사가 성장하면서 채워줄지도 .. ? 

아님 그냥 왕은 산사가하고 .. 

그치만 아더 내려오면 다시 스노우 주변으로 집결할듯 ㅎ





아 맞다 두 여왕 ㅋ 

티리온이 테온 까는거랑 ㅋㅋ


가만있던 야라가 툭툭 치고 나오면서 대너리스랑 둘이 피식 거리면서 마음 맞아가는 장면 넘 웃겼어요 ㅋㅋ



참고로 드래곤을 갑자기 부리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그전 화 들 부터 이해가 덜간다 갑작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던거같은데 

어디서보니. 그 도투라키네서 불 쇼 한게 대너리스의 2차 각성 같은거라더라고요. 

원래 대너리스도 모든 불에 면역이있는건 아니라고. 


그러고보니 1차각성때 ( 부화시킬때 ) 각성해서 용엄마가된거고. 

2차각성때 ( 여전히 설명이 부족하다 싶긴 하지만 ㅠ) 비로소  용들이랑 더 소통이 잘 되게된거고..

드로곤은 다른 용이없나 세계를 돌아다닌 후 없는거보고 엄마한테 돌아왔단 말도있고.

오늘 보니 동생용 두마리도 갑자기 저러는거보니. 용들이 서로 정신적 교류를 한다는 말도 뭔가 맞는거같았어요 ! 



왕겜 보는 재미 인제 한화남았네요 ㅜㅜ 끝나면 몰아서봐야하는데 컴터가 고장나서 핸드폰으로봄 ㅠㅜ ㅋ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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