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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년 5월에 권고 사직을 당했습니다.
남자이고 중견기업에서 7년차 근무했습니다.
우리부부는 맞벌이고 소중한 둘째가 생기면서 제가 육아휴직을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육아휴직을 쓰고 복직하려니 회사에서는 복직을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만두라고..
꾸역꾸역 복직을 했더니 업무에서 배재되고 회의에도 들어오지 말라고 하고 나중엔 컴퓨터도 뺏습니다.
동료들 앞에서 할일없으면 휴지통이나 닦아 라는 말도 들었구요..
(이것말고 모욕적인 말들 몇개 녹음해논것이 있습니다..)
결국 권고사직 했습니다.
지금도 재취업을 노리지만 전직장 트라우마가 심해 면접을 보러가도 "사장님" 단어만 들으면 덜덜덜 떨려서 그런지
아무말도 못합니다.. 스트레스때문에 머리는 자꾸 빠지고 불면증이 제일 심각합니다..
이런경우 산재를 신청 가능한가요?
퇴사를 했는데도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