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위험해서 할머니 외출을 못시켜드렸어요
걸음을 못걸으셔서 휠체어 생활 하시거든요
옛날분이라 기계조작같은것도 못하시고 근력도 약해서 누가 밀어줘야만 밖에 나가실수 있어요
밖에 아예 못나가시니 우울증이 오신거 같아요
가장 약한 단계의 우울증약정도를 받아와서 복용시켜드리고 싶은데
그런 노인분들 경우 비대면으로 그 자식들이 대신 와서 약을 받아가도 되게 되었다고 하잖아요
평소 드시는 약 받아갈때 할머니 직접 모시고 올 필요 없다고 자녀분들 오시면 그냥 드린다고 그렇게 이야기 하시거든요
정신과도 그렇게 받을 수 있을까요?
요새 자꾸 눈물보이시고 할아버지 그리워하시고 그런거 보면 마음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