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 작은 가게에 고양이를 1미터정도 되는 끈으로 묶어서 키워요. 근데 그 가게 사장이 퇴근할때도 그렇게 묶은채로 안에 넣어놓고 가는거있죠. 결국 고양이는 1미터 이상 못움직이는채로 매일 지내고있는데 한번씩 얘가 묶인채로 밖에 나와있더라구여. 문앞에서만 간신히 왔다갔다 하는 정도. 만져주면 너무나 사람을 좋아해서 꼭 만져주고 가는데 오늘도 만져주고 안녕 하고 가려니까 야옹야옹하고 우는게 아니라 막 악악 소리지르며 우는거에요ㅠㅠ 너무 안쓰러워요.. 매일 지나다니며 보는데 주인은 고양이가 뭘하든 신경도 안쓰고 안만져주고ㅠㅠ 아침에 출근하면서 보면 고양이는 가게 안에서 막 울고있고ㅠㅠ 개나 고양이나 그렇게 묶어놓기만하고 키우는거 너무 안쓰러워요ㅠ 목줄 풀어주는걸 한번도 본적이없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