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으로 정신과약을 복용한지  9년차 접어듭니다.
고민이 있는데 정신과약을 복용하고 살이 10kg가 쪘습니다.
아버지는 왜 체중관리를 스스로 못하냐고 다그치시고요.
의사선생님도 살이 찔수 있다고 얘길 하셨는데 어머니 아버지는 제 식욕을 걱정하십니다. 어떡해야할까요? 운동을 런닝을 40분정도하면 적당한것같은데 제가 저녁을 먹고 약을 오후 7시부터 먹으면 졸립더라고요 그래서 운동을 일주일에 많이하면 2번정도 하는데 체중변화는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밤에 나가서 뭘사먹다가 어머니께 꾸중을 들었습니다.
나이도 이제 29살인데 고민이 많아요ㅠㅠ 장가는 갈수 있는지, 직장은 구할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