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고 여자 팀장님이 있는데
둘이서 대화를 나눌때는 괜찮은데 저 포함 3명이상이 되면 제가 무슨 말만하면 그걸 까내리고 무시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분께서 연애이야기를 하다 자연스럽게 상담쪽으로 빠졌는데
제 생각을 말하니까
xx씨가 뭘 알아~ 패션이 이렇고 머리스타일 이래서 연애도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까내리고
아이가 있으면 핸드폰을 언제 사줄꺼냐 라는 얘기에서
저는 아이 인생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늦게 사주는게 좋지않을까요? 라고말했더니
xx씨 인생 앞길도 순탄하지 않으면서 뭐 벌써 아이 생각하냐고, 내 앞길이나 챙기라 이렇게 까내리고
이런식으로 제가 무슨말만 하면 그걸 까내립니다.
제가 다른 팀원에 비해 일처리가 늦고 실수가 많아 저에게 불만이 있다는건 알고있는데
너무 이런식으로 말을 해버리니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받고있으니 조금만 존중해달라 라고 말을 하려고하는데요
어떻게 말을해야 최대한 자연스럽게 어색하지않을까요?
잠깐 이야기를 하자고 해서 회의실에서 말을할지, 끝나고 할말 있으니 한잔하자고 할지,
카톡 장문으로 보낼지..
남자분이면 술한잔 하자고 할텐데 여성분이시라 어떤식으로 접근하는게 좋을까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