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몰랐습니다 귀신이라고는 태어나서 단한번도 본적이없는 저로서는... 무신론을 깨닳으면서 사후세계가 없다는것을 완벽하게 깨닳으면서 (순전히 혼자서 지만..) 인생의 허무함을 느꼈는데..
아.. 제가 몇해전 학원알바를 할때 가르치던 아이가 귀신이 보인댑니다. 가위가 3년째 눌린다네요 귀신도 한 일주일에 어려번 보고, 낮에 뜬눈으로도 귀신본적있다고; 머 점집에서는 기가 약해서 귀신이 주변에 잘붙는다나 머라나 ㅡㅡa
저도 가위를 1달내내 눌렸던 적이있었어요 고등학교 다닐땐가 심리적으로 좀 힘들떄, 그러다가 가위 눌러서 눈뜨면 귀신보인다잖아요, 그렇게 가위눌린상태에서 눈을 뜨고 귀신을 한번봤더랬죠. 맨날 가위눌리고 몸도 피곤하고 해서 가위란 녀석이 먼가 싶어 인터넷을 찾아보고 여러 자료를 보고 했는데, 수년전에 자료를 봤기에, 지금은 정확히는 설명하지 못하지만, 램수면상태(이게 완벽히 잠든건지, 선잠인지 기억이 잘안나네요) 등등... 완벽히 잠드는상태와 그렇지 않고 잠드는 상태가 있는데, 중요한건........ 그 어중간한 상태에서 가위가 눌려 눈을 뜨게되면 상상한것이 보인다고 하더군요. 보통 대개는 지레겁먹고 귀신이나 무서운생각을해서 귀신을 보거나 먼가 웃음소리 귀신소리가 들렸다 고들하면서 겁을 먹는데, 만약 김태희나 자신이 좋아하는 연애인을 생각하면 그연애인이 나올수도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가위눌림 상태가. 예전에 유행했던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카페가 있었어요, 가위눌림에대한... 기억하실분이 있을런지
그 가위눌림상태에서 자신의 마음을컨트롤 할수있는 숙련상태에따라서 1단계(소환단계 : 무엇인가 소환할수있다) 2단계(제어단계 : 소환한 무엇인가를 제어할수있다) 3단계(제어단계 : 내몸을 제어할수있다, 날아다닌다, 벽을통과한다) 매트릭스탄계 : 나만의 세상을 창조한다...? 였던가... 정확한명칭과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데 대략 이런 내용이었고요..
대부분 사람들이 1단계에서 지레겁먹고 귀신을 형상화 해버린다고 했었습니다. 저또한 그랬기에 한번 귀신을 본거였고요, 그글들을 학습하고 난뒤에는,담담한 마음으로 가위눌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가위에 눌린어느날, 저는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겁먹고 귀신을 만들어냈던 나의 처음마음과 다시 깨닫게된(내가만들에낸 허상일뿐이라는)나의 마음이 대립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 머랄까? 눈을 뜬 제방에는 수많은 검은 점들이 있었는데 그점들이 소용돌이 치면서 귀신형상을 만들었다가, 풀렸다가, 만들었다가, 풀렸다가를 반복하다가 끝내 그점들이 싸악 흩어지면서 가위상태가 풀렸습니다. 자신의 마음과의 싸움에서 승리한거죠. 아.. 이렇게 글로쓰니 별거아닌건데 되게.. 그러네요 ^^;
그뒤로 가위에는 눌리지 않아서 가위눌림제어단계에 대한 연구는 할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위에 안눌리는게 몸상태가 건강해지고 좋더라고요, 수면이 중간에 일어나는일이라서..
이제 이글을 마무리 하자면, 저는 이렇게 가위를 극복하고, 종교적인 문제도 무신론을 파악하고 사는 인생인데.. 저의 가까운 동생이 3년 내도록 가위 눌린다기에 제가 이렇게 설명해줘도.. 도저히 제말은 공감못한다 더군요.
자신은 대낮에 뜬눈으로도 귀신을봤고, 점쟁이도 기가 약해서 귀신이 많다 그러고.. 아.. 저는.. 그냥 그동생에게 아.. 니말들으니까 왠지 행복하다.. 머랄까? 무신론을 이해하면서 인생이 너무허무했는데.. 니가 귀신존재를 증명하는사람이라니.. 행복하다.. 사후세계가 있다는 이야기 잖니, 얼마나행복하니, 그동안 사후세계따윈없고, 인생이 너무 허무하다 허탈감에 빠져있었는데. 니 덕에 왠지 삶이 행복하다.. 고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