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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며 임용 준비중인데 엄마 말이 거슬려요
게시물ID : gomin_1786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pb
추천 : 3
조회수 : 93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21/02/04 23:49:08
나이는 서른 넘었고 임용준비중인데 직장다니고있어요
하루종일 일이랑 공부만 하느라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 언니 사년전에 임용을 붙어서 중학교교사를 하다가
사년만에 고등학교로 올라가는데 빠른거라고 하더라고요
언니는 대학도 좋은 곳에 들어갔고요
실력보단 운이 좋았지만 어쨌든 그정도 운도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이라도 생각해요
그리고 외모도 언니가 우리 가족이나 친척 통틀어서 제일 뛰어나요 연예인인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요
근데 오늘 일끝나고 집에서 일때문에 힘든일을 얘기하는데


사실 집에서 별로 말 안하려고 하는데 엄마가 하니까
저도 그냥 이러이러한 점이 힘들다 이렇게 말했는데
뜬금없이 엄마가 니네 언니는 참 복받았지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그게 딱 받히더라고요

그럼 나는 복 없단 얘기냐고 버럭 화를 냈어요
그니까 언니는 뭐 외모도 괜찮고 대학도 운좋게 갔고
임용도 떡 붙고 고등학교도 빨리가고..

뭐이런식으로 얘기합디다 그래서 그얘기가 왜나오냐고
짜증냈는데 이게 제가 자격지심인건가요
그냥 외모며 뭐며 왜 얘기하는지 모르겠어요 
임용도 일하면서 공부하느라 오래걸리는건데요
저는 붙을자신 있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그냥 재수없고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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