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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겜게 기원] 보드게임 리뷰 No.4 딕싯
게시물ID : gametalk_178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모아이
추천 : 11
조회수 : 327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5/07 23:10:51
IMG_3696.JPG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컴포넌트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감수성게임 <딕싯>입니다.
가격은 30,000~38,000원 정도입니다.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의 <이미지 게임>과 완전 같은 게임입니다.
벌써 세번째 지니어스 게임이네요.

제목 없음.png

얼마 전에는 드라마 [상속자들]에 등장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그 여파로 딕싯에 상속자들 프로모 카드가 추가되는 등의 이벤트도 있었죠.

비록 드라마상의 룰은 <옛날 옛적에>와 더 비슷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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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열면 한 장의 설명서가 반겨줍니다.
룰이 간단해서 한 장으로 모든 게 해결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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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싯은 상자 자체가 보드판이기때문에 부피가 좀 큰 편입니다.
<딕싯 : 저니>나 <딕싯 오디세이>같이 개별적인 보드판이 있는 확장판에서도
상자크기는 왜 같은 지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예쁘니까 넘어갑니다.

IMG_3699.JPG

게임 시작 전 토끼말들을 0칸에 둡니다.
흐그흑 토끼가 너무 귀여워요 ㅠㅠ

IMG_3700.JPG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색에 해당하는 인원수까지의 토큰과, 카드 6장씩을 받고
나머지 카드는 중앙에 더미를 만들어 쌓아놓습니다.

IMG_3701.JPG

이제 한 명이 이야기꾼이 되어 카드를 설명하면서 제시합니다.
예를들면 저는 '여름 휴가'를 말하면서 5번째 카드를 냈습니다.
 
IMG_3702.JPG

이 때 다른 플레이어들도 그 설명에 맞게 카드를 냅니다.
이야기꾼은 그 카드를 잘 섞고 펼칩니다.

IMG_3703.JPG

플레이어들은 카드들을 보고 이야기꾼이 낸 카드를 찾습니다.

이야기꾼은 자신이 낸 카드의 토큰을, 다른 플레이어들은 이야기꾼이 냈을 것 같은 카드의 토큰을 냅니다.

IMG_3704.JPG

모두 토큰을 제시하면 뒤집어서 어느 숫자를 선택했는지 표시합니다.
여기선 초록색이 이야기꾼입니다.
1번카드는 파란색이, 4번카드는 초록색이, 5번카드는 노란색이 냈을 때

만약 이야기꾼이 낸 카드를 맞춘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꾼과 맞춘 사람 +3점
이야기꾼이 아닌 다른사람의 카드에 토큰이 올려져있다면
해당 카드를 낸 플레이어에게 토큰 당 +1점
만약 이야기꾼이 낸 카드를 아무도 못맞췄거나 모두 맞췄을 경우
이야기꾼을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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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플레이어가 이야기꾼의 카드를 맞췄으므로 +3점 + 세 플레이어가 노란색 플레이어의 카드를 골랐으므로 +3점=총 6점
이야기꾼의 카드를 맞춘 사람이 있으므로 +3점 = 총 3점
한 플레이어가 파란색 플레이어의 카드를 골랐으므로 +1점 = 총 1점

이런식으로 점수를 계산하게 됩니다.

점수 계산이 끝나면 모두 더미에서 한 장씩 카드를 가져와 다시 손에 6장을 들고
더미가 전부 떨어질 때까지 게임을 진행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우승합니다.

IMG_3706.JPG

일러스트부터 컴포넌트나 그림들이 너무 마음에 들고 귀엽습니다.
게다가 좀 싸게 구입해서 정말 100% 만족중입니다.
파티게임 중에서는 최고봉인 것 같네요.

한 2~3판 같은 플레이어들과 하면 금방 질려서 리플레이성은 떨어진다고 하니
확장팩 한두개정도는 같이 구매해도 좋을 것 같네요.
그게 싫다면 매 게임 같이 하는 멤버들을 바꾸는 것으로도 충분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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