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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86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prZ
추천 : 0/7
조회수 : 1226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1/02/13 10:19:20
평소에도 자존심 쎄다는 얘기는 많이 듣는데..
이거는 그냥 기분이 너무 나빠요...
상황은 남친은 직장인 저는 취준생이고, 남친이 자소서를 잘써서 도움을 주기로 했어요.
몇일전부터 오늘 13일 토요일에 만나서 세곳정도 목표 정하고 쓰자고해서
두곳은 정하고 한곳은 마땅한데가 없어서 두곳만 하기로 했어요.
한곳은 남친이 알려준곳이고 한곳은 제가 알아본곳인데, 제가 알아본곳 채용공고랑 자소서 양식을 메일로 보내달라했거든요.
근데 제가 그 회사 홈페이지까지 찾아봤는데 자소서 양식이 따로 없고 자유양식(잡코리ㅇ)여서 여러번 말했어요. 여기 양식이 따로 없고 자유양식이라고
근데 어제 남친이 동기들이랑 술마시고 집가면서 전화하면서 자기가 원래 특강나가면 하루에 몇십씩 받는데 공짜로 해주는거다~
저건 사실이라 내가 취업하면 현금으로 일시불로 박아주겠다 이러면서 장난치면서 얘기하다가 갑자기 정색하더니 근데 왜 메일안보내냐는거에요;
그래서 당황스러워서 위에 얘기를 했죠 따로 양식 없다고 난 몇번이나 말했었다.
이러니까 갑자기 아 그치..그랬지 이러는데 전 억울하고 어이없어서 눈물이나는거에요ㅋㅋㅋㅋ
그래서 전화끊고 억울하고 화난다 하고 얘기하고 보기로했던건 생각좀 해보자 했는데
아침에도 전화와서는 미안하다고 자기가 잘못했다면서 계속 오겠다길래 오라고는 했는데 아직도 너무 화나고 스트레스받아서 만나면 울것같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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