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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87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29pY
추천 : 1
조회수 : 2181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21/02/15 23:59:41
상견례는 안 했지만 결혼 얘기 오가고
살림 합치는 것도 고려중인 커플입니다.
어느덧 이 남자를 만나고 안전한 피임을 위해
약을 먹어온지 1년이 되어가네요.
복용법만 잘 지키면 문제없다지만 장기간 복용하려니
불안해져서 남친에게 약을 끊고 싶다고 말하니
말로만 천천히 끊자고 하고 별로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어느날은 콘돔 100개입 박스를 샀더라구요.
하지만 사용한건 10개 미만이며 느낌이 안 난답니다.
정관수술 물어봤는데 아프다네요.
콘돔도 싫고 정관수술도 싫고ㅡㅡ;;;
평소에 나름 잘 해주지만 이 잠자리 만큼은..
안 끼는게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하네요.
싸기는 밖에 쌉니다만..
약 먹는 것도 귀찮고
제가 약 사냥하러 가기도 번거롭다고 말했더니
"나한테 압박감 주는거야~?"라고 하는데
(서로 전혀 화내지않고 장난끼적인 어투로 말함)
제가 티는 안 냈지만 불쾌해야하는 상황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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