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새로운곳에 취직이됐어요 제가 바라는 반응 -> 와 요새 취업난인데 잘됐네~ 축하한다 거긴 어떤곳이야? 사람들은 괜찮고 일은 잘맞아? 힘들어도 배운다 생각하고 잘 버텨봐바 이런 긍정적이고 호의적인반응
엄마의 반응 -> 그래서 거기 월급은 얼마주는데? 한 000 주나?(제가 받을수있는 월급의 두배정도.. 말도안되는 액수) 평일밖에 일안한다고? 꾀라는꾀는 다부리고 일하네 일좀더해야하는거 아니야? 이런 비꼬는반응이에요
제가 남자친구한테 좀 값나가는 선물을 받아서 엄마한테 자랑을할땐 제가 바라는 반응 -> 이쁘다 우리딸 좋은거 받았네~ 남자친구가 잘해주는거같네 너도 좀 잘해줘라 이런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인데 엄마의 반응 -> 에게 고작 그거? 명품가방정도는 해줘야지 이런 말도안되는 반응이에요
솔직히 정신병자같아요 온통 베베 꼬여있는 사람같고 그냥 이딴식으로 뭔얘기를해도 비아냥거리고 꼬아서 말하니까 제 기분만 더러워지고 대화를 하기가싫어요 무슨 좋은일이 생겨도 이런반응일까봐 말하기가 꺼려지고 엄마가 뭘 물어봐도 대답도 하기싫어요 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 제일 가까이있는 엄마라는게 이런사람이라서 너무 답답하고 화나고 눈물나요 저도 진짜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깨끗한 부모밑에 자랐으면 어땠을까 싶고 너무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