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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87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비역리노★
추천 : 0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7/10 22:10:42
군대에서 오유에 푹 빠져 일병때 오유를 시작한 (그래봤자2년정도..) 사람입니다.
예전부터 쭉 고민한건데 이곳에 처음으로 고민을 털어놓네요...
제가 대학입학해서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한사람 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은 남자친구가 있었구요.
제가 자신을 좋아하는것을 분명 알고 있고, 좋아한다고 말도 했는데 그 여자는,
저를 분명 100% 안좋아합니다. 뭐 어쩔수 없죠. 전 키만 크고 나머진 별로거든요...
그래도 전 그 여자가 좋아서 계속 연락하고 전화하고 지냈는데 며칠전에 한번 만나러 간다고 했어요
그리고 만나러가기 전날 절친과 술한잔 하면서 얘기했죠. 근데 녀석이 그러더라구요.
"ㅂㅅ아 어차피 너 좋아하는 여자도 아닌데 왜 자꾸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냐?"
...맞는말이죠...뭐...
그래서 다음날 전 약속을 취소하고 그냥 집에 있기로 했습니다..
관계를 명확히 하고 싶은데 도저히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네요...
근데 그 여자는 또 남자가 생겼고...하지만 아직 정말 좋아하고...
이제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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