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쉽게 자살충동이나 뭐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잘 느끼는데

가끔 일이 힘들고 잘 안될때 그냥 다 정리하고 끊어내고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단 생각이 많이들어요

다른 사람들앞에선 이런 마음을 내색을 안해서 그냥 좀 경직된 사람으로 보이곤 하지만

가까운 사람앞에선 힘든 마음에 무너질때면 난 쓰레기야... 난 구제불능이야... 난 끝났어 라는 말을

무심결에 내비칠때면 듣는사람들도 힘들어한다는걸 느껴서 저도 잘 못하게되더라구요

부정적인 말 안하는법, 우울한 생각 안하는법을 유튜브에서 많이 찾아보는데

긍정적인 기운으로 세상을 물들여야만 한다는말이 어찌나 가슴팍에서 턱 막혀서 안와닿는지

제가 들었을땐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말같아요..